스차하이(什刹海, 십찰해) 첸하이(前海,전해)와 허우하이(后海,후해)를 함께 지칭하는 명칭으로 경치가 아름다우며, 경관이 독특하다. 수많은 명인옛집이 여기에 자리 잡았으며 먹거리도 아주 다양하다.
이하이 궁위안(北海公园, 북해공원)은 동남쪽이 구궁(故宮, 고궁)과 인접해 있다. 원래는 요(辽), 금(金), 원(元), 명(明), 청(淸) 나라 시절 황제 및 황실 구성원들이 여행을 나갈 때 잠시 들러 정무를 처리하고 친히 제사를 지낼 때 쓰던 궁실이었다.
징산 공원(景山公园, 경산공원) 은 중심, 고궁박물원 북측에 위치해 있으며, 경산 만춘정에 올라 베이징 시내를 내려다보면 고도(古都)의 풍격과 면모를 바로 눈 아래에서 느낄 수 있다.
고북수진 (北京•密云古北水镇) 은 베이징시 밀운구에 위치하며 사마대장성 (司马台长城) 자락에 위치하는 북방 마을 풍정의 휴가구다.
쥐융관(居庸关, 거용관)은 만리장성에서 고대 군사 요새 중의 하나로 유명하며, 지세상의 요충지로 예전부터 대대로 수도를 지키는 요새 역할을 해 왔다.
명나라 때 지어진 무톈위창청(慕田峪长城 모전욕장성)은 개국 황제 주위안장(朱元璋, 주원장) 수하의 대장군 쉬다(徐达, 서달)이 지어 후에 치지광(戚继光, 척계광)이 이어받아 개축해서 완성시킨 것으로 지금까지 6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향산 공원(香山公园)은 12세기부터 13세기에 걸친 금(金)대에는 황제의 수렵장이었다. 그 이후, 원·명·청시대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사원이나 누각의 건축물이 세워졌다. 울창하게 덮인 산림 때문에 계절별로 즐길 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은 가히 베이징에서는 최고라 할수 있다.
융허궁(雍和宫, 옹화궁)은 베이징 지역에서 현존하는 최대의 라마 불교 사원이다. 원래 청나라 융정(雍正, 용정) 황제가 황제 즉위 전에 살던 저택이었지만, 간룽(乾隆, 건륭) 연간에 라마교 사당으로 개축해 청 정부가 전국에서 관리하는 라마교 관련 업무의 중심이 되었다.
운거사(云居寺)로부터, 석경산 장경동(石经山藏经洞), 당나라 요나라 탑군(唐辽塔群)들이 어우러진 중국 불교문화의 보고와도 같은 곳이다.
역사적으로 제타이쓰 戒台寺 는 중국 불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역대 조정이 매우 중시해왔다. 제타이쓰는 우뚝 솟아 있는 비석, 웅장한 사찰, 고목을 비롯해 수많은 유명 나무 및 꽃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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