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러우 판덴 小楼饭店

샤오러우 식당 (小楼饭店)은 통주 (通州)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이미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오랜 식당이다.

1900년, 이씨 요리사 (厨子李)로 불리던 이씨 네 형제(李振钧、李振荣、李振富、李振宗)가 통주구 남대가에 의화헌(义和轩) 이라는 작은 식당을 개업했으며, 초기에는 간단한 볶음요리, 물만두, 전, 콩즙(豆粥) 종류를 팔았다.

4형제의 손 맛과 박리다매의 판매정책이 합쳐져, 식당의 점차 유명해졌다. 당시 남대가에는 경안루 식당(庆安楼饭店) 도 있었는데, 명나라 재상 엄숭(严嵩)이 남루(南楼) 두 글자를 적어주었다고 한다. 의화헌과 남루가 서로 이웃하고 있었기에 사람들이 의화원 식당은 소루(小楼)라 불렀으며, 곧 식당 이름이 소루 반점(小楼饭店)이 되었다.

소루반점은 독특한 이슬람 동파 요리를 대표로 하여, 베이징에서 특색있는 이슬람 식당의 하나가 되었다.

전통적인 대표요리로는 소루 삼초(小楼三焦)가 있는데, 메기구이 (烧鲶鱼, 焦熘鲶鱼), 양고기 튀김(焦熘肉片) ，콩가루 반죽 볶음요리 (焦炒饹馇)가 그것으로 <베이징 이슬람요리 北京清真菜谱> 등의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다.


小楼饭店(清真店)
주소 : 北京市通州区南大街12号(华联商场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