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구 도시삼림공원 广阳谷城市森林公园

광양구 도시삼림공원(广阳谷城市森林公园)은 베이징 시청구 차이스커우 지하철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47,000㎡로 수도기능 핵심지구 최초의 도시삼림이다.

'광양구'라는 이름의 기원은 이곳 녹지가 일찍이 역사상 진나라의 '광양군'의 위치였으며, 현재 부지의 끝없이 펼쳐진 녹색 삼림경관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고금이 만나 역사와 현대의 조화를 보여준다.

공원에는 현재 79종 3798그루의 교관목, 32종 2만여㎡의 초본식물이 덮고 있으며, 하늘 높이 솟은 오동나무 등 50여 그루의 큰 나무까지 공원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고목 위에 서 있는 선학, 풀숲 사이로 바람을 쫓는 준마, 높은 곳에 서서 사방을 노려보는 독수리…. 풍부한 근자연경관 외에도 각 지역에 분포된 친환경 조형물들이 생생하고 예술적이며 관상적인 이미지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공원은 숲 아래 레저 공간과 정원 도로를 결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도로를 통해 여러 레저 공간을 직렬로 연결한다. 저지대에 '스펀지 도시'의 요구 사항과 현지 상황에 따라 조약돌과 자갈을 결합하여 빗물 화원을 건설하였다.

공원에는 또한 일부 과실류, 밀원류 식물이 심어져 조류, 소형 포유동물 및 곤충에게 충분한 식단을 제공하고 완전한 자연 생태계를 구축하며 시민들에게는 숲과 친자연의 야생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주소 北京市西城区广安门内大街49号 广阳谷城市森林公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