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금칠상감예술박물관 北京金漆镶嵌艺术博物馆

베이징 금칠상감예술박물관(北京金漆镶嵌艺术博物馆)은 2022년 8월 27일에 정식 개관했다.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 항목 '금칠상감 장식기예(金漆镶嵌髹饰技艺)'를 주제로 하여, 관람, 연수, 체험을 일체로 하는 중국 전통문화공예의 특색 박물관이다.

베이징 금칠상감은 중국 전통 칠기의 중요한 분야로, 그 공예 품종은 역사의 긴 강에서 끊임없이 풍부하게 발전하여, 중국의 칠기예술 속에서 독특한 한 분야를 이루었고, '민족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베이징 공예 미술계에서 '연경팔절(燕京八绝)'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금칠상감 공구, 도면과 조공, 채색, 상감, 회각 등 다양한 공예품류의 문물과, 당대 공예대가의 에술작품, 민족적 특색인 칠기작품, 국가급 선물 작품 수백 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총 부지 면적이 2,000평방미터에 육박하며, 주차장, 휴게소, 공중화장실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특색있는 박물관 중 하나이다.

박물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와서 분석하고 체험하는 데 적합하다. 부채 만들기, 도장 서비스, 수공 가방 만들기 등이 가능하다. 그중 가방 제작은 금칠상감 대가가 직접 디자인하여 개발하였으며, 금칠상감의 제작공법을 완벽하게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