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둔 옛집 茅盾故居

모순(茅盾)은 중국 신문화운동의 선구자이자 중국 혁명문예의 창시자이다. 모순은 또한 중국 현대 저명작가, 문학평론가. 문화활동가, 사회활동가다.

모순 생가 (茅盾故居)는 그의 고향 우전(乌镇)에도 있으며, 베이징 옛집은 동성구에 자리하는 보통 사합원 건축이다.


모순(茅盾)은 1974년 12월 이곳으로 이사했고, 1981년 별세했으며, 이곳에서 그의 마지막 7년의 세월을 보냈다. 모순이 별세한 후 옛 집은 진열관으로 개설되었고, 대중들에게 개방했다.



고거의 앞뜰에는 2개의 진열실이 있다. 진열실에는 모순 생전의 실물과 사진을 진열하였고, 친필 원고, 작품, 편지, 필적, 모순이 편집을 주관한 문학 간행물 등을 포함하며, 수량이 총 400여개다.


뒷뜰에는 정방이 6개고, 모순의 부인 쿵더잔(孔德沾) 여사의 흑칠누화(黑漆镂花) 골회함을 안치했다.

1984년 5월 24일 후원은사13호(后圆恩寺13号)는 “모순 고거”로, 베이징시 문물보호단위로 공표되었다.

모순 고거는 후원은사 후퉁 13호원에 자리하고, 옆의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큰 저택에 비하면 이곳은 작은 집안인 셈이다. 사합원 입구 앞에는 한쌍의 장방형 문둔테가 있다. 받침대는 크지 않고, 몇개의 측면에 길상여의(吉祥如意) 화훼 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전형적인 베이징 중산지가(中产之家)의 풍격이다. 마당 대문으로 들어가면 눈처럼 흰 담벽에 등영초가 직접 쓴 “모순 고거(茅盾故居)” 네 글자가 상감되었다.


주소: 베이징시 동성구 허우위안언쓰 후퉁 13호(北京市东城区后圆恩寺胡同1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