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자 쯔란 보우관 国家自然博物馆 자연박물관

* 2023년 1월 중앙 편집국의 승인에 따라 베이징시 위원회 편집위원회는 공식적으로 '베이징 자연 박물관'을 '국가 자연 박물관'으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2023년 6월 5일, 베이징에서 국가 자연박물관(国家自然博物馆)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2023년 현재 국가자연박물관 신관이 건설중이다.

자연박물관은 대형 자연사 박물관으로, 주로 고생물, 동물, 식물과 인류학 등 영역의 표본을 수집하고, 과학 연구와 과학 보급 업무를 한다.

자연박물관 대지 면적은 1만5000여㎡, 건축면적 2만1000여㎡, 전시공간 1만㎡ 규모다. 자연 박물관의 건축 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것은 '다가병루(田家病樓)'로, 이곳 표본실에는 27만여 점의 표본이 소장되어 있다. 많은 표본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단품이라 할 수 있다. '중국 쥐라기 모친'이라 불리는 중화 쥐라 짐승(中华侏罗兽), 전신 깃털 색깔 복원을 마친 안키오르 니스(赫氏近鸟龙), 중국 유일의 공룡새(恐鸟) 표본 등이 있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황하 코끼리 두개골 화석, 길이 26m의 거대 정연 연마문계룡 화석(马门溪龙化石), 중국 유일의 공룡 미라 화석, 북극곰, 코뿔소 등이 포함돼 있다.


자연박물관의 기본진열은 생물 진화를 주선으로, 생물다양성과 환경과의 관계를 보여주고, 지구상 생명 발전의 하나의 파노라마를 구축한다.

고생물 진열실은 생물의 기원과 초기 진화 과정을 보여주며, 화석의 흔적을 통해 멸종된 생물을 다시 보는 듯하다. 이 생물들의 유적은 마치 사람들을 인도하여 시공을 초월해, 아득히 먼 옛날의 소리를 들려주는 듯하다.

식물 진열실은 또 하나의 녹색 서사시와 같아, 식물의 억만년 변천을 서술하고 있다. 수생에서 식물의 상륙까지, 꽃을 피우고, 씨앗이 퍼질 때도 수많은 신비를 간직하고 있어, 우리에게 무수한 궁금증을 남긴다.


동물 진열실은 말하자면 "인류의 친구"의 신비를 서술하고 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야생 동물과 그 생태환경을 재현하여 사람들에게 동물의 아름다움과 동물계를 신비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인류 진열실은 인류 유래의 장대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원숭이에서 사람까지 만 년이 지나서야 비로서 오늘의 모습이 있게 되었다. 한 사람의 탄생은 평범해 보이지만 대자연의 뛰어난 솜씨를 보여준다.

자연박물관은 무미건조한 설교장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게 자연에 대한 신비를 탐색하는 체험 방식의 과학 보급 교육 장소로, 자연을 사랑하는 청소년 친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이곳 '공룡공원'은 아이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탐구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룡공원'에는 23마리의 살아있는 듯한 공룡과 두 마리의 익룡 그리고 최초의 공룡과 살았던 부리도마뱀(坚喙蜥)을 서로 다르게 조합하고, 트라이아스기 말기부터 백악기 말기까지 다양한 시기의 공룡세계의 모습을 보여준다. 첨단 기술로 복원된 공룡은 더욱 실감난다. 이 공룡들은 머리와 꼬리를 흔들고, 발톱을 휘두르며, 울부짖는 듯한 전통적인 동작 외에도 눈깜빡임과 숨 쉬는 등의 디테일한 움직임도 더해져 공룡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었다.

고대 포유동물 대형 전람의 전시면적은 480m²에, 108점의 전시물을 전시하며, 화석 표본이 많아서, 고대 포유동물 진화지계를 대표하는 동물들을 대부분 전시하고 있다.


개장시간: 매일 9:00-17:00(16:00 입관정지), 월요일은 휴관(법정휴일 제외)

주소: 베이징시 둥청구 톈차오난대길 126호 东城区 天桥南大街126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