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하이쯔 궁위안 北京南海子公园

난하이쯔 공원(南海子公园 남해자공원)은 습지경관을 갖춘 생태형 공원으로 베이징 4대 교외공원 중의 하나다. 공원의 현재 건설된 면적은 8 평방킬로미터이며 그중 습지면적은 240헥타르다.

난하이쯔는 역사상 베이징 최대의 습지로, 요,금,원,명,청대 5대왕조기간 황실의 수렵장이었으며 명,청시기에는 황실정원으로 연경10경(燕京十景) 중의 하나에 포함되었다.


2010년부터 공원의 공사가 시작되었는데 건설계획면적은 11.65 평방킬로미터로 이는 이화원 면적의 약 4배에 해당한다. 2012년 건설돼 개방되었는데 약 1.2만 묘 규모의 생태경관을 만들었으며 그중 수면면적은 20%를 차지한다.

습지경관, 황실문화, 사슴보호, 생태레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남해자공원에는 금지국홰, 금사버들, 황로, 은행, 원보풍, 오각풍, 금엽복엽단풍, 국왕풍 등의 채엽나무가 있다. 가을에 들면 채엽들이 가득히 물들며 매우 장관이다.

남해자 공원 채엽 수종은 총 3788그루, 약 3만5천 평방미터에 이른다. 일찍이 연경 10경의 하나인 남유추풍(南囿秋风) 경관으로 불렸던 곳이 바로 남해자 지구다.

주소 : 北京市大兴区瀛海镇南海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