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리창 琉璃厂古文化街

류리창(琉璃厂古文化街 유리창)은 전문대가(前门大街) 서쪽에 위치해 있다. 현재는 중국의 유명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특히 서화예술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관광명소이다.

후퉁골목
  • 전화:

    010-63024929
  • 최적방문시기:

    사계절
  • 추천유람시간:

    1-2시간
  • 티켓가격:

    무료 무료
  • 개방시간:

    개방형

소개

류리창 琉璃厂古文化街

톈안먼광장(天安门广场, 천안문광장)에서 1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류리창(琉璃厂古文化街 유리창)은 전문대가(前门大街) 서쪽에 위치해 있다. 전체길이 800미터로 서로는 난베이류샹(南北柳巷, 남북류항)으로 시작해서 동으로는 옌서우쓰제(延寿寺街, 연수사가)까지 이르고 있다.

요•금 시대 하이왕춘(海王村, 해왕촌)으로 유명했던 이 곳은 원•명나라 때 국영 가마터를 건설해 황궁에서 사용하는 유리 기와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류리창’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청 강희(康熙)부터 건륭(乾隆) 연간 동안에는 점차적으로 골동품을 판매하는 유명 문화거리로 변모했다. 건륭 연간에 들어서면서 기와 제작은 중지됐지만 ‘류리창’이란 명칭은 지금까지 존속되어 오고 있다.


현재는 중국의 유명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특히 서화예술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관광명소이다.



청나라 시기 한족 관원 대다수는 류리창 서쪽의 쉬안우먼(宣武门, 선무문) 바깥에 거주했으며 각지에서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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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리창 琉璃厂古文化街

톈안먼광장(天安门广场, 천안문광장)에서 1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류리창(琉璃厂古文化街 유리창)은 전문대가(前门大街) 서쪽에 위치해 있다. 전체길이 800미터로 서로는 난베이류샹(南北柳巷, 남북류항)으로 시작해서 동으로는 옌서우쓰제(延寿寺街, 연수사가)까지 이르고 있다.

요•금 시대 하이왕춘(海王村, 해왕촌)으로 유명했던 이 곳은 원•명나라 때 국영 가마터를 건설해 황궁에서 사용하는 유리 기와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류리창’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청 강희(康熙)부터 건륭(乾隆) 연간 동안에는 점차적으로 골동품을 판매하는 유명 문화거리로 변모했다. 건륭 연간에 들어서면서 기와 제작은 중지됐지만 ‘류리창’이란 명칭은 지금까지 존속되어 오고 있다.


현재는 중국의 유명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특히 서화예술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관광명소이다.



청나라 시기 한족 관원 대다수는 류리창 서쪽의 쉬안우먼(宣武门, 선무문) 바깥에 거주했으며 각지에서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이 거주하던 회관 역시 이 부근에 있었다. 이는 류리창이 당시 베이징 성곽에서 가장 큰 책시장이었기 때문에 이 부근에 거주하는 지식인들이 많았다.

건륭(乾隆)시기 <쓰쿠촨수(四库全书, 사고전서)>를 만들면서 각지의 서적상들이 이 곳에 모여 서점 또는 책방을 만들면서 대량의 서적들이 이 곳에 모여 류리창문화거리의 발전을 촉진시켰다.

광서(光绪) 2년(1876) 때는 이 곳에 모인 서점만 270개가 넘을 정도로 성수기를 이뤘으며 국민당 통치 초기에 이르러서는 책방 이외에도 문화 상품을 판매하거나 제작하는 상점이 2백개에 달해 중국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거리가 됐다.



1980년 국가에서는 아주 오래되 낙후된 류리창제(六里长街, 륙리창가)를 상대로 대규모 확장 및 개조공사를 4년간 실시했다. 완공된 후 이 곳은 59그루의 우아한 고목이 심어진 가운데 민족전통특색이 물씬 풍기는 상점거리로 변모했다.

총면적 3만4천 평방미터의 건축물은 도서, 옥석(玉石), 도자기, 조각, 청동기, 문자와 그림, 문방사옥 등 고품격 문화예술품들이 모인 곳이자 고대 수도의 풍모를 느낄 수 있는 관광구역이 되었다.



‘창뎬(厂甸, 창전)’이라 불리는 류리창과 신화제(新华街, 신화가)가 만나는 지점은 2백년 동안 베이징 시내에서 가장 성대한 춘절묘회(春节庙会)가 열리는 곳이다. 청대 마형장(马炯章)이 지은 <창뎬지(厂甸记, 창전기)>에는 ‘정월이 되면 전도시의 수많은 남녀들이 차를 타고 손을 맞잡은 채로 묘회에 다닌다’고 기술되어 있다.

관련 자료 기록에 따르면 1963년 춘절 때 창뎬을 방문한 관광객은 무려 4백만명에 달했으며, 문화대혁명 후 창뎬묘회는 중단되었다. 2002년부터 매년 음력 1월 1일부터 6일까지 ‘창뎬민속문화묘회(厂甸民俗文化庙会)’가 다시금 성대하게 열리기 시작했으며 베이징문화, 관광유람, 휴양오락, 쇼핑과 먹거리가 한데 모인 개방 형태의 묘회는 각종 전시와 오락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문화예술공연, 꽃 관람, 공예전시, 음식서비스, 관광쇼핑, 오락예술관광 등으로 구성된 묘회는 춘절연휴기간 베이징 시내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고 폭발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류리창 거리에는 수많은 점포들이 있는데 이들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산업에 있어서 중대한 공헌을 했다.



함풍(咸丰)연간에 지어진 ‘라이쉰거(来薰阁, 래훈각)’은 고대 서적 선본[善本, 고대의 서적 중 학술적 또는 예술적 가치가 일반적인 서적보다 뛰어난 각본(刻本)이나 사본(寫本)]을 소장하고 있는 상점으로 현재 베이징도서관의 <중이수이후좐(忠义水浒传, 충의수허전)>( 스나이안(施耐庵, 시내암)이 초고를 짓고, 뤄번(罗本, 라본)이 수정, 리즈(李贽, 리지)가 감수를 한 책으로 100개의 두루마리와 28첩으로 구성됐다. 명 만력(万历) 때 기존의 있던 책의 복사본을 만들었으며 청 강희(康熙) 5년에 스취거(石渠阁, 석거각)에서 다시금 수정을 거쳤다)은 이 곳에서 증정한 것이다. 베이징대학 도서관에 소장 중인 <시샹지(西厢记, 서상기)>는 현재까지 발견된 각본(刻本)들 중 가장 완벽한 보존 상태를 자랑하며 역시 이 곳에서 샅샅이 구한 끝에 나온 것이다.



중국서점(中国书店)은 중국 전체에서 가장 먼저 지어진 서점으로 책의 수집 및 판매, 발행, 출판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국영 고대서적 전문 서점이다. 그 중 5천여 권의 희귀 서적은 국가급 도서관으로 이전해 도서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3백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룽바오자이(荣宝斋, 영보재)는 청 강희 11년(1672)에 창간한 것으로 ‘사람들은 그림을 직접 그리거나 감상함으로 친구가 된다(以文会友,荣名为宝)’는 뜻을 지니고 있다. 특히 목각수인(木刻水印)으로 유명하며, 정교하고도 세밀한 제본 기술은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예로 치바이스(齐白石, 제백석)는 롱바오자이에서 자신의 작품 중 원본과 모방품을 구별할 수 없었던 일화는 유명하다. 마오쩌둥(毛泽东, 모택동) 주석과 저우언라이(周恩来, 주은래) 총리도 이 곳에서 새긴 목각수인화 <짠화스뉘투(簪花仕女图, 잠화사녀도>를 중국을 방문한 외국 고위직 인사들에게 증정하곤 했다.



류리창은 종이, 먹, 붓, 벼루를 지칭하는 문방사보(文房四宝)의 여러 종류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판매해 문화예술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 중 유명한 ‘이더거(一得阁, 일득각)’은 청 동치(同治) 4년(1865)에 개업한 중국 잉크 제조업의 창시자이다.

1916년 개업한‘다이웨쉬안(戴月轩, 대월헌)’은 창업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붓 제조 상점으로 좋은 품질로 유명했으며 치바이스가 이 곳의 붓을 제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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