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바이왕산 썬린궁위안 百望山森林公园

총면적 200만 평방미터의 백망산(바이왕산썬린궁위안, 百望山森林公园)은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에서 북쪽으로 3킬로미터 지점에 있으며, 베이징 성곽에서 가장 가까운 삼림공원이기도 하다. 백망산의 주봉은 해발 210미터로 흑산두(黑山头)와 한가산(韩家山)을 마주하고 있다.


메인 봉우리를 올라가서 동쪽과 남쪽을 내려보면 수도 베이징의 다채로운 경관을 볼 수 있고, 북쪽에 보면 밀집한 나무숲과 논을 볼 수 있으며, 서쪽편은 웅장한 타이항산(太行山, 태행산)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벡망산은 베이징근교의 산행장소로 적격인 곳이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망산의 환경이 수려하고 그윽하며 사계절의 경치가 다르다. 대지에 봄이 돌아오면 만물이 소생하고 향기가 확 풍겨온다. 한가로이 산책을 하노라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돌아가는 거 잊어버리곤 한다. 공원은 삼림이 울창하고 공기 중에 음이온 함유량이 높아 베이징 교외 샤오시산(小西山, 소서산)의 아름다운 경관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