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둥 런민 원화궁 北京市劳动人民文化宫 太庙

베이징시 노동인민문화궁(北京市劳动人民文化宫)은 베이징 천안문 동측에 위치, 명 영락18년(1420)에 세워진 명청시대 태묘(明清太庙)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저우언라이(周恩来) 총리의 제의와 제1차 정무원 회의의 비준을 거쳐, 태묘는 베이징시 노총 관리로 이양되어, 베이징시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장소로 사용케 되었다.

노동인민문화궁의 편액은 마오쩌둥(毛泽东) 주석의 친필로, 1950년 4월 30일 제막식을 거쳐, 5월 1일부터 대외 정식개방되었다.


태묘 (太庙) 는 베이징 천안문 동측에 위치하며, 현재는 베이징시 노동인민문화궁(北京市劳动人民文化宫)으로도 불린다 .


명 영락 18년 (1420)에 지어진 태묘와 사직단(社稷坛)은 '좌조우사 (左祖右社)'의 전통 규제에 따라, 자금성 앞측 좌우에 분포하며, 황제가 제사가 참가하기 편하도록 하였으며, 궁궐의 전면에 배치함으로서, 황권지상의 위엄을 한층 돋보이게 하였다.


태묘의 전체 배치를 살펴보면, 구도가 엄밀하고, 형제는 위엄있다, 홍색담장, 황색기와, 한백옥 기좌 등은 황성 내에서 자금성 3대전 건축군에 버금가며, 규모는 심지어 자금성 후삼궁보다 더 크다.

건축군은 측백나무들이 감싸고 있으며, 곧고 높이 솟아 있어, 태묘가 가지는 황실 최고 제사건축군에 장엄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1988년 1월, 태묘가 중국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98년 베이징시 노동인민문화궁이 중국시범 근로자문화궁으로 선정되었다.
2002년 3월 베이징시 노동인민문화궁은 베이징시 1급 공원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