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치둥 仙栖洞

센치둥 (仙栖洞 선서동)은 방산구 장방진 동관상촌에 위치하며, 십도 풍경구 (十渡风景区)과 서로 이웃하고, 운거사 (云居寺)와는 산을 하나 사이에 두고 있다. 동굴 내에 각종 자연 형성된 카르스트 경관이 신기하고 매력적이라 인간선경이라 할만하여, 신선이 머무는 동굴이란 뜻의 선서동으로 이름지어졌다.

보통 선서동 관람은 산 중턱에서 출발하며, 작은 배를 타고 500미터의 물길을 지나 동굴로 들어선다. 좁은 동굴벽, 어둠침침한 불빛, 흔들리는 작은 배, 나룻배가 나아가며 내는 소리들이 동굴벽 사이에서 부딪히고 증폭되면서, 배를 타고 동굴에 들어가는 묘한 탐험 감각 체험이 겹쳐진다.

동굴은 상·중·하 세 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동굴은 상, 중, 하층의 세 층으로 나뉘며 주로 '통천주', '금판', '구름빛 찬란함', '천륜지락' 등의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종유석의 형태가 각기 다르고 형상이 마치 예술의 전당을 방불케 한다. 가장 인상적인 경치는 높이 98m의 큰 마당(仙栖大厅) 로, 동굴 천장의 채색 불빛이 마치 거대한 별하늘처럼 펼쳐져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다양한 종유석의 형태가 다양해 예술의 전당처럼 실감 난다.

동굴 내부의 매년 평균 온도는 18℃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서늘하며, 쉴새없이 물이 흐른다. 여름 철 청량선계에 들어선 것 같다.


주소 北京市房山区张坊镇东关上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