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화둥 石花洞

석화동(石花洞 스화둥 )은 잠진동(潜真洞), 십불동(十佛洞), 석불동(石佛洞)으로도 불리며, 7천만년 전 조산운동으로 형성되었다. 베이징 방상구 서산 깊은 곳에 자리하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화(石花)로 이름 지어졌다. '중국 카르스트 동굴 최고의 경치'로도 평가받고 있다.

스화둥은 국가 4A급 관광지이자 국가중점경관명승지 및 국가 지질공원으로 베이징시 팡산구(房山区, 방산구)의 허베이진(河北镇, 하북진)에 위치해 있다. 핵심 구역인 스화둥은 중국에서 보기 힘든 다층 종유동굴로 중국 북방지역의 카르스트(岩溶) 산굴의 대표적인 경관이라 할 수 있다.

명 정통(正统) 11년(1446)에 비추위안광(比丘圆广, 비구원광) 법사가 발견했으며, 그 이후로 ‘쳰전둥(潜真洞, 잠진동)’, ‘스포둥(十佛洞, 십불동)’, ‘스포둥(石佛洞, 석불동)’으로 불려왔으며, 동굴 내의 더덕더덕 피어있는 만년송(石花)으로 인해 ‘베이징스화둥(北京石花洞, 북경석화동)’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1982년에 개발되었으며, 1987년에 대외에 개방되었다.

석화동(石花洞)은 층층 구조를 이루며, 현재 상하 7층이 발견되었다. 1~6층은 용동 경관, 7층은 지하 암하로, 내부는 겹겹이 연결되어, 서로 통하며, 북방에서 보기 어려운 지하 용동의 기관을 가지고 있다.

석화동 내부는 연중 13도 정도로, 사계절이 마치 봄 날씨 같다. 현재 이미 1층부터 4층까지만 개방하고 있으며, 개방 유람 노선은 2.5km 정도이며, 16개 홀로 구분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신기한 경관 종류가 많이 있다. 월유석으로 이루어진 '돌연꽃'과 540여 개의 돌종유로 이루어진 높이 10m, 길이 18m의 돌 커튼(石幔) 그리고 깃발 모양, 방패모양, 용궁쌍주 등 국내외적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카르스트 경관이 있다.

티켓 :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예약 구매 (北京市石花洞风景名胜区)

주소 : 北京市房山区河北镇南车营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