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서우강 궁서 즈솬 쥬덴 北京首钢工舍智选酒店

베이징 수강공사 지선호텔(北京首钢工舍智选酒店)은 '창각(仓阁)'이라는 설계 모티브를 도입, 건축의 기존 조건을 새로운 시대에 맞는 기능 형태로 통합한다는 이념으로, 공업 유적에 대한 존중과 수도강철의 역사적 기억 연장을 구현하였으며, 2022년 동계올림픽의 '지속가능성' 이념과 맞물려 올림픽 이후의 재활용 여건을 조성하였다.

호텔 건축의 하반부는 적색 벽돌 건축으로 '창고 (仓)' 형태를 가지며, 공공 활동 공간이 된다. 상반부는 현대식으로 금속과 유리질감으로 쌓아 올려 '누각(阁)'의 형태를 가진다. 남겨진 창고를 유지하며, 누각을 더한 형태로 강렬한 신구 대비를 형성한다. '창각'은 자연과 인공, 공업과 거주, 역사와 미래 사이에서 일종의 평형을 이루고자 한다.

호텔의 전체 공간은 밝은 황색 금속 난간이 연결되어, 건축 외면에서부터 실내 공공 장소 모든 곳까지 이어지면서, 딱딱하고 차분한 공간적 특징을 타파하면서, 인테리어 요소이자 시각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난간은 원래 공장 내 황색 경고기둥을 사용했으며, 일종의 재활용 처리 수법으로 건축하였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서 부터 근로자들의 분투와 시대적 유행에 대한 자취가 곳곳에 배어 있고, 로비 라운지의 황백회색의 기하학 카펫, 반듯한 갈색 가죽 소파, 공장 건물 먼지 제거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콘크리트 기둥들은 기성세대들에게는 남다른 정감을 주고, 젊은 친구들에게는 궁금증을 일으킨다.

신구가 결합된 건축은 중앙 홀에서 올려다 보면, 마치 위로 갈수록 점점 좁아지는 탑처럼 느껴지며, 일종의 신성함을 일으킨다.

천정의 투명한 창에서 쏟아지는 햇살과 그물망 스타일의 조명기구들이 만나, 심플하면서도, 부드러운 예술적 스타일을 완성한다.

거대한 공장의 금속 구조물과 정비 계단이 식당 안에 그대로 남아 있고, 호텔 이름 중의 '공사(工舍)'라는 두 글자와 어우러져, 손님에게 마치 작업장에서 식사하는 듯한 체험을 준다. 원래 공장의 재료 투하기 하부 입구를 에어컨 바람구멍과 조명 광원으로 개조해 식사 공간의 기능적 요구도 충족시켰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사공간과 취식공간에는 따뜻한 원목 장식과 공간을 떠다니는 고리형 조명기구를 이용해, 원래 공간의 차갑고 낡은 분위기를 없애소, 따뜻함과 멋스러움을 더해 단순한 식사환경을 추억과 품위가 있는 식사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지붕과 연결된 상단부 내부를 열어, 사람이 자유롭게 넘나들게 하였으며, 이 거대한 물건이 가진 역사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카페바가 그 한 부분에 설치되어 있으며, 원래 내부를 수리하고 청소하고 조명도 추가하여 색다른 작업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벽에는 금속성 질감이 그대로 남아 있고, 시간과 세월의 흐름을 말하고 있는 듯 하다.

객실은 건축북구의 2~7층 공간과 남구의 5~7층 공간으로, 총 133룸을 가지고 있다. 표준 더블베드룸과 트윈베드룸, 스위트룸, 장애인 객실 형태를 포함한다.

객실은 공업 스타일이나 과도하지 않고, 지난 세기 제철소 근로자의 숙소를 설계 모티브로 삼고, 나무색으로 자연을 부각시켰다. 원시 건축물의 골격 경간 제한으로 스위트룸은 큰 편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성능도 높다.

내부 설계는 합리적인 기능과 깔끔함을 추구하며, 따뜻한 원목 장식과 페인팅을 기초로 하여, 산업 스타일의 조명기구를 배치,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를 가졌다.

객실 베란다에서 멀리 수강원 공원 경관이 바라보이며, 색다른 경관을 느낄 수 잇다.

주소 ：北京市石景山区石景山路68号 智选假日酒店(首钢工舍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