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원( 故宫博物院, 자금성)은 세계문화유산이자 전국중점문물보호물로 베이징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명, 청나라 시절의 황궁이었다.
천단(天坛)은 명, 청나라 시대 때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기우제를 지낼 때,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올릴 때 사용하던 것으로 세계에서 현존하는 고대 제단 건축물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베이징의 중축선(北京中轴线)은 남쪽 영정문(永定门)에서 시작하여 북쪽 종고루(钟鼓楼)까지 직선거리 약 7.8km로, 베이징의 건축을 동서로 대칭 분포시키는 대칭선이다.
단문은 고궁의 남측에 위치하며, 오문(午门)과 천안문(天安门) 사이에 자리하는데, 조당(朝堂) 공간의 일부분이다. 단문은 높고크고 웅장하며, 천안문과 함께 황성과 황궁 축선 건축의 위엄과 신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문은 명청 시기에는 황제의 의장용품을 보관하는 곳이자, 의장을 정비하는 곳이었으며, 중추선의 중요한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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