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하이쓰 法海寺

법해사(法海寺)는 베이지시 제1차 고건축 문물 보호단위 중 하나로, 많은 보물을 가지고 있다.

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백 나무 4그루는 '사대천왕백(四大天王柏)'이라 불리는 측백나무다. 대웅보전 앞 두 그루 천년 고백피송(古白皮松)은 베이징 백피송의 왕으로 살아있는 유물 이라 할 수 있다. 대웅보전 내의 명대 대형 벽화는 법해사의 정화다. 같은 형식을 세가지 다른 크기를 가진 만다라 도안의 천정(藻井)이 있으며, 세계 사대 종의 하나라 불리는 영락대종과 견줄만 한 용뉴고동종(龙钮古铜钟)이 있다.

이상의 다섯가지는 법해사의 오절로 불린다.


물론 법해사의 오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벽화(壁画真迹)다. 이곳의 벽화 수량은 많은 편은 아니며, 대웅보전 내에 있다. 다만, 문화재 가치상으로 돈황벽화와 견줄만 하며, 돈황벽화에서 부족한 명나라 시기 벽화의 공백을 채워주었다.

법해사 벽화에서 인상적인 것은 금가루를 많이 사용하여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점이다. 첩금·혼금·묘금·발금 등의 난이도 매우 높은 퇴금 기법으로 벽화의 윤곽선 하나하나를 부조처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두번째는 벽화의 필법이 매우 섬세하여, <수월관음>의 경우 관음보살이 걸치는 투명함이 그 예가 된다. 망사에 그려진 문양은 육릉꽃잎으로, 꽃잎 하나하나가 48개의 금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첩금하여 금빛으로 반짝이며, 거미줄처럼 가늘고, 매미날개처럼 얇다. 법해사 벽화는 직접 봐야 예술적 매력을 실감할 수 있다.

벽화의 보전을 위하여, 법해사는 벽화 참관시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매일 09：40、10：40、11：40、12：50、13：50、14：50、15：50　7개 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며, 각 참관 시간은 20분이다.

벽화 참관 예약은 현장에서 시간 조정이 불가능하며, 예약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여,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한다.

일반 법해사 티켓은 하루 400명 제한이며, 오전 오후 각각 200명 씩이다.
일반 티켓 ：20元； 벽화 관람 ：100元。
문의전화 ：010-88715776
개방시간 : 9：00-16：00 월요일 정기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