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전은 자금성 내에서 크기가 가장 크고, 등급이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건축 규제가 가장 높고, 장식 수법이 훌륭한 중국 고대 건축의 으뜸에 속한다.
자금성 태화전 (太和殿)의 가로 너비는 11칸, 세로 깊이는 5칸, 건축 면적은 2377 평방미터, 높이는 26.92미터, 기좌부를 합친 전체 높이는 35.05미터로, 자금성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당이다. 지붕은 겹처마 무전정이며, 용마루 양 끝단에는 높이 3.4 미터, 무게 약 4300 킬로그람의 대문(大吻)이 있다. 처마 끄트머리 4곳에 10개의 들짐승 상이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짐승상(走兽) 수량이 가장 많은 유일한 고건축이다.
태화전의 장식은 매우 호화롭다. 처마 아래에는 두공(斗栱)이 밀집되어 있고, 실내외 들보(梁枋)에는 용문양으로 채색되었다. 창문 상부에는 마름모 패턴을 끼워 넣었고, 하부에는 운룡 도안을 부조했으며, 연결 부위에는 용문양 도금 동엽(鎏金铜叶)을 상감했다.
전당 내에는 금색벽돌(金转)을 깔고, 명간(明间)에는 보좌를 설치하였으며, 보좌 양측에 직경 1미터의 금빛 운룡 도안의 대형 기둥 6개가 늘어서 있는데, 두 가지 농도의 금박을 사용하여, 도안이 선명...
자금성 태화전 (太和殿)의 가로 너비는 11칸, 세로 깊이는 5칸, 건축 면적은 2377 평방미터, 높이는 26.92미터, 기좌부를 합친 전체 높이는 35.05미터로, 자금성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당이다. 지붕은 겹처마 무전정이며, 용마루 양 끝단에는 높이 3.4 미터, 무게 약 4300 킬로그람의 대문(大吻)이 있다. 처마 끄트머리 4곳에 10개의 들짐승 상이 있으며, 이는 중국에서 짐승상(走兽) 수량이 가장 많은 유일한 고건축이다.
태화전의 장식은 매우 호화롭다. 처마 아래에는 두공(斗栱)이 밀집되어 있고, 실내외 들보(梁枋)에는 용문양으로 채색되었다. 창문 상부에는 마름모 패턴을 끼워 넣었고, 하부에는 운룡 도안을 부조했으며, 연결 부위에는 용문양 도금 동엽(鎏金铜叶)을 상감했다.
전당 내에는 금색벽돌(金转)을 깔고, 명간(明间)에는 보좌를 설치하였으며, 보좌 양측에 직경 1미터의 금빛 운룡 도안의 대형 기둥 6개가 늘어서 있는데, 두 가지 농도의 금박을 사용하여, 도안이 선명하도록 하였다.
보좌 앞 양측에는 코끼리 상(宝象), 녹단(甪端), 선학(仙鹤), 향정(香亭) 이 진열되어 있다. 보상 (宝象)은 국가의 안정과 정권의 공고함을 상징한다. 녹단(甪端)은 전설 속의 길상 동물이다. 선학(仙鹤)은 장수를 상징한다. 향정(香亭)은 강산의 견고함을 의미한다.
보좌 위쪽의 천정 중앙에는 우산 덮개 모양 같은 천정 문양 조각(藻井)이 설치되어 있다. 그 중앙에는 큰 용이 조각되어 있는데, 머리는 아래로 향하고 입에는 진주를 물고 있다.
태화전 앞은 단폐(丹陛)라 부르는 넓직한 평대가 있으며, 속칭 월대(月台)라고 한다. 월대 위에는 해시계 (日晷 일구), 고대 측량기(嘉量 가량) 가 하나씩 설치되어 있으며, 동거북 (铜龟), 동학(铜鹤)이 각 한 쌍, 동정(铜鼎)이 18개 설치되어 있다. 거북과 학은 장수의 상징이다. 일구(日晷)는 고대의 시간 측정기이며, 가량(嘉量)은 고대의 표준 측량기로, 이 두 개는 모두 황권의 상징이다. 전당은 높이 8.13미터의 3층 한백옥 석조 기좌가 받치고 있으며, 주위에는 난간이 감싸고 있다. 난간 아래에는 배수용 도의 석조 용머리상이 설치되어 있어, 우기에는 입에서 물을 배출하는 기관을 볼 수 있다.
명청시기 24명의 황제는 모두 태화전에서 성대한 의식을 거행했는데, 예를 들면 황제등극즉위, 황제결혼, 황후책립, 장군출정식 등이 있으며, 그외 매년 만수절 (万寿节), 원단(元旦), 동지(冬至)의 3대 명절에는 황제가 이곳에서 문무 관원의 조하를 받았으며, 왕공대신들에게 축하연을 베풀었다.
청나라 초기, 태화전에서는 새로이 진사를 뽑는 전시(殿试)를 치루기도 했는데, 건륭 54년 (1789年)부터 보화전(保和殿)으로 변경되었지만, 전려 (传胪) 시험은 여전히 태화전에서 거행하였다.
태화전은 자금성 내에서 크기가 가장 크고, 등급이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건축 규제가 가장 높고, 장식 수법이 훌륭한 중국 고대 건축의 으뜸에 속한다.
번역편집 김기홍
베이징관광망 (北京旅游网) :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감독관리의 비영리성 웹사이트
이메일:contactus@visitbeijing.com.cn
판권소유 :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선전중심 (베이징시 관광운행감측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