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예성 둥위위안 北京野生动物园

베이징 야생동물원(北京野生动物园)은 베이징 대흥구 영정하 변에 위치하며, 대지면적은 3600묘다. 삼림, 꽃과 초지 등 전형적인 북방의 삼림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동물사랑, 삼림보호, 체험을 이념으로 하여, 원 내에는 200여 종 50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자가운전 유람구, 도보 유람구, 맹수 체험구 등 3대 주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베이징 야생동물원(北京野生动物园)은 사람과 동물과의 거리를 좁히고 자연스럽게 동물들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야생동물원은 우리에 동물을 가둬놓고 사람이 지나다니면서 관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를 없애고 여러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동물을 감상할 수 있는 관람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야생동물원의 모토는“야생(野)”을 강조하고 “사랑(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물원의 건축물은 정교하고 독특하게 지었으며, 나무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초목이 무성하다. 아늑한 경치는 관광객의 마음을 상쾌하고 후련하게 만들어준다.

2015년 5월 1일, 자가 운전 유람구역이 정식으로 개방되었다. 국내에서 노선이 가장 길고 경치가 아름다운 자가운전 유람구역으로, 대지 면적은 1200여 묘, 10km 의 유람 노선, 7대 동물 전시구가 설치되어 있고, 전시 동물 종류는 60여 종, 800여 마리다. 자가운전 유람구는 2가지 유람 방식이 있으며, 자가 차량 유람 외에 미니 기차 유람이 있다..

동물이 원생태 자연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독특한 '동물과 자연 경관'을 형성하였으며, 관광객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몰입식 체험을 하게 한다. 관광객은 자가운전 유람을 따라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초원에서 고원의 원시로, 가장 리얼한 자연의 동물세계로 들어가며, 야생동물의 야생미를 느껴볼 수 있다.

베이징 야생동물원은 전통 야생동물원의 철망차량 참관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맹수 체험구의 동물은 넓은 자연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전시 동물은 20여 종, 300여 마리다.

관광객은 철망 차량을 타고 관람하며,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동시에, 맹수의 사나움과 초식동물의 온순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량을 타고 갈색 곰, 아프리카 사자, 동북 호랑이, 무리를 이룬 영양과 꽃사슴 사이를 지날 때, 눈앞에는 녹색 왕국 속의 동물들과 조화로운 자연 경관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