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둥우위안 北京动物园

베이징 동물원 (北京动物园), 국가 4A급 관광지로 전국 10대 동물원 중의 하나이며, 전국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베이징)시의 명품 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베이징 동물원은 중국에서 최초로 개방된 동물원으로 동물 사육수가 제일 많은 동물원 중 하나이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총면적 86헥타르에 수면 8.6헥타르를 차지하고 있는 베이징 동물원은 시청취 시즈먼(西城区西直门, 서성구서직문) 외부에 위치하고 있다. 사육해서 전시하고 있는 동물은 450여 종, 5,000 마리를 넘으며, 해양 어류는 500여 종에 10,000 마리가 넘는다. 매년 이 곳에 오는 중국 및 외국 관광객들이 600만 명이 넘는다.

청나라 말기의 완성위안(万牲园, 만생원), 국민당 통치 시절의 농사 실험장,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의 베이징 동물원에 이르기까지 이 곳은 황궁 귀족과, 관료 군벌들이 사치 향락을 즐기던 장소에서 지금의 수많은 대중들이 휴식 및 오락을 즐기는 장소로 변모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베이징 동물원은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왔다.

베이징 동물원 발전사는 청나라 말기, 국민당 통치 시절,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초기, 60년대, 70년대, 개혁 개방 시기의 6단계로 나누어진다. 90년간의 역사 중에서 특히 중화인민공화국 건국후의 반세기를 돌이켜보면 당과 국가 지도자의 관심과 수많은 동물원 종사자들의 노력 덕택에 지금의 베이징 동물원이 있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의 베이징 동물원은 국가와 베이징 시 과학 교육의 근간으로 활용되어 왔으며, 국가 10대 동물원 중의 하나로 시 문명 선진 기관이자 국가 4A급 관광지역으로 명성을 떨쳐왔다. 세계 50개가 넘는 국가 및 지역 동물원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많은 국가 및 저명한 인사들이 정부 및 대중들에게 선물한 동물들이 모두 이 곳에서 전시되고 있다.


입장료
비수기(11.1-3.30) : 10위안, 15위안(팬더관 포함시)
성수기(4.1-10.31) : 15위안, 20위안(팬더관 포함시)
65세 이상 노인은 본인의 노인우대증을 지참하며 무료 입장.
[위안중위안(园中园, 원중원)과 같은 대규모 행사 기간 제외]
장애인 무료 입장

교통노선 : 지하철 동물원역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