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강위안 싼가오루 首钢园三高炉

서우강위안(首钢园, 수강원)은 과거 수도강철 공업 지대를 개조하여, 특색 지역으로 탈바꿈 시킨 곳이다. 수도 베이징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이름 난 산업화의 상징같은 곳이었으나, 오늘 날 과거의 역할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베이징의 문화 창의 장소가 되었다.

'삼고로(三高炉)'는 과거 공장의 용광로였으며, 역시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삼고로는 총 100여 미터 높이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70미터 높이의 유리 경관대에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내 우뚝 솟은 삼고로는 수도강철 공장의 자랑으로, 과거에는 공업문명의 영광을 증명했으며, 미래의 삼고로는 도시문화의 활력을 일깨우는 새로운 축이 된다.

밤에는 삼고로 전체가 붉은 조명을 밝혀, 마치 난로 속에 쇳물이 가득 차 있는 듯, 높고 웅장한 건물과 화려한 붉은 색으로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준다.

삼고로 (首钢园三高炉)와 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실내 전람 전시 및 행사가 열리며, 야외 설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